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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의 결과물
    3-Month Break 2025. 12. 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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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직 하고 이제 막 1주일을 정신없이 보내고, 주말도 정신 없이 지내고 일요일밤 간신히 늦게 나마 후기를 살짝 남겨 본다.
    어떻게 된게, 복직하면 내 자리 있을까 걱정 했는데 다들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는지 돌아오자마자 미친듯이 일이 쏟아지더라.
    시킬거면 내년에 승진이라도 좀 시켜줘라.. 나도 40되기전에 부장 달아보자

    🎯초기 목표

    1. 루틴 만들기

    • 건강 루틴: 하루 30분 이상 숨찬 운동 하기
    • 건강한 마인드 셋 루틴: 일과 육아에 지치면 사람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진다. 하루에 15분은 꼭 감사한일을 기록하기
    • 코딩 테스트: 따로 이직할때 마다 준비하는것도 고역이다. 그냥 매일 조금씩 운동 하듯이 풀자 (근데 코테가 없어질지도?)


    2. 연구 하기 (논문 쓰기)

    • 이건 그냥 평소에 해야지 하면서 생각만 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실험하는데 본업이 아닌이상.. 안하게 되서 이참에 강제적으로 해봄

     

    과정 / 후기

    우선 달리기를 주 종목으로, 가장 환경 탓도, 장비 탓도, 컨디션 탓도 하기 어려운 종목이라 생각해서 선택했다.
    신발신고 현관문만 나서면, 헬스장도, 아무 야외 공간이나, 심지어 지하 주차장에서라도 뛸 수 있다... 정말 핑계라곤 내 마인드셋 뿐.

    막상 해보니, 단순히 나가기만 하면 되는건 아니더라. 운동후 풀어주는것도 제대로 안하면 온몸이 아플 지경이였으니, 달리기가 안하던 사람은 쉽게 생각하지만 막상 뛰어보면 안 멈추고 느리게라도 뛴다는게, 5km가 얼마나 먼 거리인지 체감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 10km씩 뛰어보진 않았지만, 30분간 숨이 차게 움직인다면 그거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년엔 물론 10km 도전은 한번은 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마일리지 보단 그냥 좀 다리나 허리가 덜 아프게 뛰는 자세를 잘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장비는 아직 욕심은 없더라.. 지인들이 뛰면 러닝 장비.. 주로 신발 자꾸 사게 된다던데.. 아직 난 아식스 노바블라스트5 한 켤레 정도면 충분한듯)

    연구는 혼자 집에서 노트북만 가지고 (+클라우드 GPU 일부 사용은 논외로..) 한달 50만원 이내 예산으로 실험을 하기에는 역시 알고리즘쪽 주제 밖에 없더라. 그래도 저예산으로도 이정도 연구를 할 수 있었던것은, 그간의 경력과, 대학원에서의 노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주 훌륭한? AI 비서들 덕이리라.. (latex 문법 다 까먹었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작성까지 완료 했으니 말이다.)

     

    결과

    우선 잠을 조금이나마 더 자고, 매일 감사 일기를 쓰니, 좀 더 스스로 예민해지지 않도록 자중하는게 되는것 같더라.
    일단 아내가 전보다 나아졌고 노력하는게 보인다고 하니.. 뭐 정량적으로 측정은 못하는 부분인게 좀 아쉽지만, 적어도 90일간의 감사일기는 남았다?

    연구? 실험 종료 후 결과 정리하고 8 page 포맷 맞춰서 review용 anonymous version 완료.
    아직 submission page가 열리지 않은 관계로 일단 여기서 멈추고, 조금 읽고 수정 정도만 해서 submission열리면 바로 제출 할 예정이다. 결과가 accept일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만족 스러운 성과여서 목표로한 학회에 accept이 안될 경우 몇군데 더 찔러 볼 예정이다.

     

     

    운동? 건강? 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상 적어도 9월 이전은 심각한 상태였던건 알겠고, 그 정도 수준에선 벗어났다는것이다.

    이제 문제는 유지를 할 수 있느냐겠지.

     

    물론 체중도, 체지방률도 미-세 하게나마 줄어든게 숫자로 보여서 만족.
    뭐 여기서 더 많이 빼도 키가 있기 때문에 더 줄어드는건 어려울것 같고, 근육량을 늘려야할것 같다. 내장 지방은 좀 더 빠지면 좋겠지만.. 뭐 내년 건강검진 결과 보면 알겠지. 좋아졌는지 별 차이는 없는것인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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