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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차) 복기3-Month Break 2025. 11. 10. 21:24반응형

한번 각잡고 기존 최대 거리를 넘겨 봤다 생각보다 최근에 계속 2-3km 전후로만 뛰었더니 운동 강도가 약해진게 느껴져서 4km, 6km를 뛰어봤다. 해보니 페이스 조절 조금 하면 뛰는것 자체는 다리든 호흡이든 힘들지는 않았는데, 6km 뛰고 나서 발목이 뻐근하니 몇일간 계속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자세를 좀 더 신경쓸 필요가 있는것 같았다.
물론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금요일 부터는 거의 뛰는 척만 조금 해주고 일요일은 아얘 쉬었다.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데, 완급 조절을 충분히 하면서 부상은 방지 하기 위해 조금 찾아보니, 최근 1-2주간 최대 거리의 10% 내외로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려야 한다고 한다.. 그 이상 거리를 갑자기 늘리면 부상 위험이 60% 이상 상승한다는 연구가 있다고 하니 이번주는 그럼 지난주 평균 거리인 3.6km의 110% 가 대략 3.9km 이니 이번주는 목표 운동량으로 4km 지속 훈련 내지는 인터벌 러닝을 수행해볼까 한다.

연구 내용중 핵심 기능 중 하나가 adaptiveness 인데, 모델 학습시 브레이크 역할을 해줘야하는 damper 함수로 sqrt를 쓰다가 log를 한번 써볼까 싶어 간단히 테스트를 해보니 1/x은 너무 공격적이라 값이 조금만 올라가도 확 줄어 들어 버리고, 1/log는 또 너무 느리게 감소해서 100이 넘어도 많이 깎여 나가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결국 그냥 sqrt가 가장 무난하고, gradient 값의 범주내에서는 적당한 damping 효과를 주는것으로 보여서 결국 다시 지난주 초에 설정한 알고리즘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제 슬슬 복직 시기도 다가오고 있고, 다시 한번 휴직 기간동안 작성했던 일지/일기를 살펴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듯 하다. 일할때는 더 빨리 갔어서 휴직하면 시간이 천천히 가는것으로 느껴질 줄 알았는데, 그냥 운동하고 논문 연구 하고 바쁘게 지냈더니 일할때랑 체감되는 시간 흐름의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것 같다.
커리어 내내 최대 휴식 기간이 첫째 태어났을때 안식 휴가 + 연휴 + 연차 + 출산 휴가 다 끌어다 썼을때 60-70일 남짓 되었는데, 이번 휴직은 꼬박 90일 꽉꽉 채운 3달 휴직이라 정말 긴 시간이긴 했다. 어찌 보면 무엇 하나 계획대로 다 이루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는 시간이라 그냥 쉼과 회복에 전념해도 모자랐을듯 한데 너무 달린건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일단 이렇게 달리게 된 마당에 쉬는건 마지막 한 주 정도만 푹 쉬고.. 논문 마무리 짓는데에 집중해야겠다. 이제 실험 결과 몇개만 마저 나오면 테이블 삽입하고 그래프 넣으면 거의 끝날것 같다. 레퍼런스 citation도 한 80% 이상 끝난듯 하고, 실험도 자동화 해둔게 140 시간 정도 남아있으니 다음주 중순이면 실험 결과도 모두 확인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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